▶2017년은 1897년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되는 해로서 조선왕실뿐만 아니라 대한제국의 존재와 이를 통한 대한민국 건국의 기초가 됨을 알리는 내용으로 문화재 환수의 테마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조선왕실 및 대한제국의 유물 환수에 대한 국민적, 국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높이고자 한다.
▶대한제국의 설립자인 고종황제의 직계손인 황사손이 설립하고 대표로하는 대한 황실문화원과 황사손은 고종황제와 알렌(Allen, Horace Newton, 미국 선교사 및 외교관, a medical missionary)과의 인연 및 행적, 그리고 대한제국과 외국, 특히 현재의 미국과의 관계에 대한 역사성과 상징성, 그리고 해외문화재 환수 및 반환 에 기본적인 의지가 있는 나라로서의 대표성을 내세워 기증반환 받고자 한다.
▶2017년 11월 13일~ 11월 22일. 미국 알렌컬렉션 현지 조사단이 미국을 방문하였다.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의 역사적 의의 홍보
◦국내외 고종황제의 알렌에게 하사한 품목에 관한 최초연구조사 목록작성
◦연세대 의과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알렌컬렉션 조사연구 사업 홍보
◦미국현지 알렌의 후손들과의 연락, 접촉, 그리고 고종황제 증손과의 130년 만의 직접적인 만남
◦미국현지 알렌컬렉션과 대한제국역사관련 강좌 및 간담회로 교포학생 및 유 학생들에게 대한황실문화재의 소중한 가치성 인식
◦미국현지 스미소니언박물관관의 알렌컬렉션 및 대한황실유물관련 공동연구 협약 약속
[알렌컬렉션 미국 방문 1]
스미소니언 서클러 갤러리 Louise Allison Cort 큐레이터의 안내로
전시장에 전시되어있는 우리 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알렌이 수집한 유물들 역시 별도로 전시되어있었다.
[알렌컬렉션 미국 방문 2]
스미소니언 박물관 수장고.
알렌이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수십개 이상의 유물이 가득하였고
알렌컬렉션과는 무관한 한국의 유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방문은 단순한 유물 목록 확인 뿐만아니라 향후 연구 조사 등에
스미소니언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알렌컬렉션 미국 방문 3]
호레이스 알렌의 후손들과 만남을 가졌다.
리디아 알렌 등 알렌 일가와 함께 알렌과 고종황제의 인연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각 증손끼리 마주하는 자리였다.
[알렌컬렉션 미국 방문 4]
2017년 11월 17일, 콜롬비아 대학에서 한인학생회 초청 보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해경 황녀님과 더불어 이원욱, 강훈식, 김규환 국회의원이 참석한 본 보고발표회는
현재 알렌컬렉션 관련 진행 정도와 이해경 황녀님의 사동궁 생활 이야기 및 이상근 대표의 보고발표가 있었고 황사손님의 간략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알렌컬렉션 미국 방문 5]
이해경 황녀님과 황사손님을 비롯한 방문단은 브루클린 박물관을 방문하여
버크컬렉션(Mary&Jackson Burke Collection)을 방문했다.
일반 전시장에 전시되어있는 한국 유물 뿐만아니라 수장고에 있는
출처불명의 조선왕실 갑옷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