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시기 : 2018년 4월 28일~5월 6일
•개최 장소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및 종묘
•주 최 : 문화재청
•주 관 : 한국문화재재단, (사)대한황실문화원
사단법인 대한황실문화원은 2018 제4회 궁중문화축전을 맞이하여
<어제시 사진전>과 <왕실 내의원 한의학 체험> 을 진행합니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풍성해진 궁중문화축전!
저희 대한황실문화원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어제시(御製時)'는 임금이 직접 지은 시로,
조선 왕조가 이어진 518년 동안 27명의 왕이 직접 지은 시를 사진과 함께 전시합니다.
총 40여 점의 작품속에는 조선시대 왕들의 통치 이념 뿐 아니라 백성을 생각하는
애민정신이 녹아있습니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활용해 시에 함축된 의미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어진 정치'를 펼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창덕궁 인정전에서
조선시대 왕들이 지은 시 한 수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창덕궁 성정각은 한때 내의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도 이 내의원에서 어의로 종사했습니다.
어의들은 이곳에서 질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왕의 약을 조제하기도 하며
한의학 연구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이번 축전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왕실 내의원 한의학 체험'에서는
한의사와 한의대 학생들이 각각 어의와 의녀로 분해
간단한 진맥을 통해 부항과 약침, 추나요법 등을 시해합니다.
또한, '왕의 진료'를 시연하고 향낭 및 약첩싸기 체험, 한방차 시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합니다.